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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쓰레기 된 도쿄 올림픽 메달? 폐기물 재활용 해 만든 메달이었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한 중국 선수가 “메달이 철 쓰레기가 됐다”며, 은으로 만든게 맞느냐며 공유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남자 카누 스프린트 2인승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펑페이는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2년쯤 집에 둔 올림픽 메달이 지금 보니 이런 느낌으로 철 쓰레기가 되어 있었다.”라며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공개한 사진 속 메달은 코팅이 군데군데 벗겨지고 변색된 모습인데요.

이어 펑페이 선수는 “해당 메달이 재활용품 폐기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중국 내 어떤 대회 메달보다도 품질이 낮다.”라며 날카로운 비판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실제 2020 도쿄 올림픽 메달은 전자기기 재활용품에서 추출한 자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본 올림픽 위원회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기부 받는 ‘2020 메달 프로젝트’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는 ‘지구와 사람을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이라는 세 가지 도쿄 올림픽 슬로건을 살리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도쿄 올림픽 품질에 대한 불만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닝ㄴ데요.

도쿄 올림픽 트램펄린 여자 경기 부문에 참가했던 금메달리스트 주쉐잉 선수 역시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금메달을 문질렀더니 표면이 벗겨졌다.’며 금메달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도쿄 올림픽 여자 태권도 49kg 이하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태국의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 또한 벗겨진 금메달을 교환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펑페이 선수의 웨이보 사진으로 도쿄 올림픽 메달 품질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은 “은 함유량이 적으면 일어날 수 있는 현상”, “일본에서 새것으로 바꿔줘야 한다.”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진정한 메달의 가치는 얼마나 비싼 자원으로 만들어졌는지가 아니다. 올림픽에서 주는 명예와 상징적 의미가 더 중요하다.”라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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