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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1월부터 월 6만 5천원에 무제한 서울 지하철, 버스 이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 시범운영

(출처 shutterstock, Pixabay)

서울시가 한 달에 6만 5천원을 내면 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밝혔습니다.

기존의 정기권은 지하철만 이용 가능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범위가 확장됨과 동시에 이용 횟수 제한, 사후 환급 과정 등이 필요한 다른 교통 패스와도 차별화되는데요.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실물 카드는 최초 3천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구입 후 매월 6만 5천원을 충전해 사용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될 지하철 노선은 서울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하여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이며, 버스 노선은 서울 시내를 오가는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적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되며,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사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할 때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기·인천 등 타지역 버스 및 기본 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내라 할지라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서울과 타지역 버스 구분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 번호 검색 시 해당하는 면허 지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에는 한강 리버버스 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 합니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운영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통 분야 기후위기 대응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가 핵심이다.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를 안정적으로 도입, 운영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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