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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 음식,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은?

(출처 shutterstock, 클립아트코리아)

추석연휴가 지나고 집에 명절날 만든 음식들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활용한 찌개 등의 음식으로 먹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냉장고에 보관하는 상황이 많다. 하지만 이때 잘못 보관한다면 식중독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에 오늘은 명절 음식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름진 음식은 랩에 닿지 않게

명절 대표 음식인 전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다. 남은 전을 잠깐 보관하기 위해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지만 전, 돼지고기 수육과 같은 기름진 음식은 랩과 상극이라 안전하지 않다고 한다. 랩은 지방 성분이 많은 식품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랩 포장에도 ‘지방 성분이 많은 식품에는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사용할 것’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고도 한다.

랩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가소제를 15~30% 사용하는 염화비닐수지랩 이라면 가소제가 식품에 스며들 우려가 있을 수 있으며 염화비닐수지 랩은 음식점과 대형마트에서 식품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랩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기 국물이나 기름진 음식을 랩에 직접 닿지 않게 오목한 그릇에 넣어 포장하는 것이 좋고 기름진 고기, 육류를 쌌을 땐 저온 보관이 좋다고 한다.

떡은 냉동실에 얼려야

떡은 가급적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온에 둔 상태라면 최소 두시간 안에 먹어야 한다고 한다. 떡을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실에 얼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냉동한 떡이라도 해동 후 상한 떡의 특징을 보이다면 바로 폐기해야 하며 해동한 떡을 다시 냉동할 경우 떡에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상온에 두시간 둔 음식, 재 가열 해야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의 경우 60도 이상에,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도 이하에 보관해야 한다. 베란다에 조리된 음식을 보관하면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 세균이 증식할 수 있고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말고 가능한 한 두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상온에 두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 가열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명절 음식은 한번에 많은 용량을 만들어 두고두고 먹는 일도 많고 주변에 나눠주거나 나눔을 받아 보관해야하는 일이 많을 수 있다. 오늘 알아본 내용을 토대로 명절 음식 보관해서 건강하게 섭취 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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