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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이나 손이 떨리는 경험을 한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보통 눈떨림은 마그네슘이나 철분 부족으로 인해 떨린다고들 알고 있지만, 그 외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보통은 마그네슘이 부족하여 뇌신경에서 보내는 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겨 눈가가 떨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채소와 콩, 씨앗류 등을 섭취하여 마그네슘을 보충해준다면 금새 증상이 사라진다.
그렇다면 마그네슘이 부족하지도 않은데 눈이 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 스트레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는 자율 신경계 중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이 교감신경이 자극되면 근육이 긴장되어 눈 주위 근육 경력이 일어나기 쉽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몸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의 양이 많아지는데, 이 아드레날린은 마그네슘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떨리는 경우도 잦다.
이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로를 풀어주면 증상도 완화될 수 있다.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해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컴퓨터 사용 시에는 1시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눈 마사지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온찜질 안대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카페인 섭취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각성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안면신경을 자극하여 눈떨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커피를 일정 기간 끊으면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 질환
특정 질환에 의해 눈떨림이 발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긴 하나, 간혹 발생할 수 있어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질환 중에는 대표적으로 반측성 안면경련이라는 질환이 있다. 이 질환은 안면 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 주위에서 시작된 떨림이 얼굴 전체로 번져나갈 수 있다. 초기에는 일반 눈떨림과 구분하기는 힘드나, 점점 눈떨림이 심해지고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극심하게 떨린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