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해 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만약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소화제를 먹게 되는데, 우리 주변에는 소화를 돕는 천연 효소가 들어있는 음식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어 이러한 음식들을 통해 소화에 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단백질 소화를 돕는 브로멜라인(bromelain)성분이 들어있는 과일이다. 브로멜라인은 다른 소화효소와 마찬가지로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생 파인애플을 먹는 것이 소화효소 섭취량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스무디에 파인애플을 갈아 넣거나 깍둑 썰어 샐러드에 올려먹는 방법 등으로 먹는 것이 좋다.
아보카도
기름진 식사를 할 경우 속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아보카도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보카도에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를 돕는 효소가 들어있어 기름진 식사 후 소화에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는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하기 쉬운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아침에 마실 스무디에 넣어 먹거나 작게 잘라 샐러드에 얹어 먹어도 좋다. 또한 토스트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바나나에는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 같은 효소가 들어있는데 아밀라아제는 빵이나 시리얼 등에 들어있는 복합탄수화물 분해를 돕고 말타아제는 전분이 많은 곡물이나 채소와 같이 탄수화물 음식에 들어있는 말토오스 분해를 돕는다. 그러므로 시리얼이나 오트밀 위에 바나나를 얹어 먹거나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바나나를 하나씩 먹는 것이 좋다.
망고
망고는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아밀라아제가 들어있어 신체가 전분을 더 작은 탄수화물 분자로 분해해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준다. 망고는 작게 잘라 간식으로 먹기도 좋고 샐러드에 더해 즐겨도 좋다.
파파야
파파야는 파파인이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 단백질 분해를 돕게 된다. 다만 이 효소 또한 열을 가하게 되면 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 생으로 먹는 것이 좋아 식사에 곁들여 먹거나 잘라서 샐러드, 또는 스무디에 넣어 먹는 것이 좋다.
생꿀
꿀에는 디아스타아제, 인버타제, 프로테아제 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다. 각각 녹말과 설탕, 단백질의 분해를 도와 꿀을 생으로 먹으면 소화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다만 가공 처리된 꿀을 구매하는 경우 처리 과정 중 열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아 유익한 효소가 파괴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꿀을 먹는 방법도 매우 다양한데, 토스트에 뿌려 먹거나 요거트, 오트밀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생강 생강에는 진지베인이라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있고 체내 소화효소 생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또한 메스꺼움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생강은 차로 마셔도 좋고 볶음 요리에 더해도 좋으며 갈아서 감귤류 음료에 더해도 좋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