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은?

(출처 shutterstock, 클립아트코리아)

어느덧 더위가 지나고 패딩을 입어야 하는 날씨가 다가오고 있다. 추운 겨울에 꼭 필요한 의류인 패딩은 짧은 기장부터 긴 기장까지 종류가 다양해 많은 이들이 즐겨 입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들이 제조되어 우리의 겨울을 책임져 주고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날 패딩은 항상 입게 되기에 그만큼 사용량이 많아져 패팅 관리 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패딩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눈, 비에 패딩이 젖었을 때

겨울철 패딩은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는 제품이 많지만 패딩을 입고 외출 했다가 눈, 비 등에 젖은 상황이라면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준 뒤에 그늘에 말릴 경우 얼룩이 최대한 남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늘은 습하지 않은 그늘 이어야 하며 겨울에는 베란다나 다용도실 등 차가운 그늘에서 말리면 오히려 패딩이 눅눅하게 습기를 먹을 수 있어 집 거실, 방 등 비교적 건조한 그늘에서 말려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패딩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

패딩에 이물질이 묻었다면 물 티슈가 아닌 타월, 혹은 물에 적신 키친 타월이나 티슈로 닦아 주는 게 좋다고 한다. 물티슈에는 화학성분이 들어 있어서 옷에 묻은 이물질이나 얼룩을 더 크게 번지도록 만들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물티슈로 인해 번진 얼룩은 세탁소에서도 지우기 힘들다고 하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패딩에 화장품이 묻었을 때

화장품이 패딩에 묻었다면 클렌징워터를 묻힌 타월이나 화장솜으로 살살 문질러 묻은 화장품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패딩 점퍼를 입을 때 목 근처에 바짝 올려 입기 때문에 화장품은 자주 묻을 수 있으므로 옷감이 상하지 않게 클렌징워터를 묻힌 타월이나 화장솜으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패딩에 냄새가 배었을 때

패딩에 냄새가 배었다면 샤워 후 수증기가 가득한 욕실에 잠시 걸어 둔 뒤 꺼내어 신문지를 덮어 신문지 위를 헤어드라이어로 살살 말려준다면 냄새 입자가 수증기와 함께 신문지에 흡수되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이때 패딩에 묻은 수증기는 바싹 말려 주어야 하며 신문지가 없다면 헤어드라이어로 말려 주는 것만으로도 조금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뿌리는 탈취제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패딩의 세탁 법은 옷마다 다르기에 옷 라벨에 쓰여진 방법을 준수하여 세탁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패딩은 한번 사면 겨울 철마다 오래오래 입는 경우가 많으니 오늘 알아본 내용을 토대로 패딩 관리하여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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