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프로젝트 전국 100개 시작으로 확대한다.

(출처 shutterstock, 클립아트코리아)

국민 메신저 카카오 톡이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전국 100개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3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소신을 갖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전통 시장 산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올해 총 20개 시장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참여를 원하는 시장은 내달 9일까지 우리 동네 단골 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 시장을 선정하고 8~9월 중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고 한다.

시장 대표 톡 채널 지원은 시장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장 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점포 단위가 아닌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시장 대표 톡 채널은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카카오는 현재 전국 5개 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얻은 경험과 노하우로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진행한 우리동네 단골 시장 프로젝트는 전국 11개 시장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총 572개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되어 총 2만 4833명의 카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육심나 카카오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사업 실장은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톡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단골과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하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과 더불어 중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지원은 현재까지 4만 5천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약 137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고 하며 올 한해 동안 8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300억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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