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들, “한국”하면 K-팝 떠올린다… K-콘텐츠 소비 1위는 웹툰

(출처 shutterstock, 클립아트코리아)

해외에서 한국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K-팝인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중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은 웹툰이었으며 드라마는 ‘오징어게임’, 가수는’방탄소년단(BTS)’ 이었다.K-콘텐츠는 한국산 소비재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 응답자 3명 중 2명은 잘 모르는 브랜드라도 한국산이면 구매하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3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해외 주요국가의 K-컬처, K-콘텐츠 이용 현황과 확산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태 조사는 2012년터 진행되었는데 이번 조사로부터는 대상 국가를 18개국에서 26개국으로 늘리고 조사 대상은 한국문화콘텐츠 경험자로 표본 수는 지난해까지 8500명이었으나 올해는 2만5000명으로 확대됐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방법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실태 조사 결과는 한국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상 이미지를 물어본 결과, K-팝(14.3), 한식(13.2%), 한류스타(7.4%), 드라마(6.6%), 정보기술(IT) 제품 및 브랜드(5.6%) 순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K-팝은 6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류 소비자들이 분야별로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중 드라마는 ‘오징어게임’(11.3%)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8%), 영화는 ‘기생충’(9.1%)과 ‘부산행’(6.9%)이 꼽혔는데, 가수는 ‘방탄소년단’(31.3%)과 ‘블랙핑크’(10.8%)가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자국 내 한류 인기 평가에는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보통 인기 이상’이라고 평가한 사람이 50%를 넘었고 음식, 뷰티, 음악, 패션, 영화, 게임 순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류열풍이 높은 남미와 중동에서는 음식보다는 영화나 음악, 드라마 경험률이 높았으며 남미에서는 음악 분야가 인기가 가장 높다고 한다.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비중 항목에서는 웹툰이 1위를 차지했는데 지난해에는 출판물 내 세부 내역 기준으로 6위였으나 올해는 28.6%로 1위를 달성했다. 웹툰 소비 시간은 최근 3년간 연 평균 20.9% 늘었고 문체부는 해외 소비자들도 한국 웹툰 플랫폼을 다수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플랫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도 분석했다.

K-콘텐츠를 소비하는 주요 경로는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6년 조사에서는 40%수준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85%를 넘었다고 한다. 드라마와 영화는 주로 넷플릭스로, 예능과 음악, 애니메이션은 유튜브를 통해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해진 OTT를 통해 접촉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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