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는 어려서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주 섭취하게 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우유에는 5대 영양소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어 풍부한 영양소 섭취를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국산 우유의 경우 낙농선진국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좋은 품질과 등급을 자랑하고 있는데 우유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체세포수’라 할 수 있다.
체세포수는 생식세포를 제외한 동식물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를 뜻하며 생체 조직의 구성 성분을 가리킨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고 착유가 잘된 젖소의 경우 체세포수가 적고 유방염에 걸리거나 상태가 나쁜 젖소라면 체세포수가 높게 측정이 되는데, 즉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을 얻을 수 있으며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우유 품질관리 및 유통시스템 개선연구에 따르면 많은 낙농 선진국에서 체세포수 관련 위생등급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나라별 체세포수 등급을 비교해보았을 때 국산 우유가 해외 낙농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우수한 품질 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국내 원유의 위생등급기준을 살펴 보았을 때 국내 체세포수 1등급 기준은 20만 미만 개/ml, 세균수 1A등급 기준은 3만 미만 개/ml로 나타나 있다고 한다. 해외 낙농선진국인 덴마크 역시 체세포수 20만개 미만을 1등급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하며 반면 벨기에와 독일, 뉴질랜드는 40만개, 오스트리아와 핀란드는 25만개를 1등급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 미국의 경우 별도의 등급 규정이 없으며 체세포수 75만개/ml이상이면 우유 생산이 불가능 하다고 한다.
이러한 지표를 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유럽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덴마크와 동일한 수준이며 기타 해외 낙농선진국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생산 및 품질이 관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낙농가들은 주기적인 정밀검사를 실시해 체세포수를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유 선택 시 고려요인으로 중요한 것으로 신선도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국산 우유는 식품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 까지 이동하는 거리인 푸드 마일리지가 짧아 신선도 측면에서 월등한 강점이 있다고 한다. 국산 신선 우유는 착유 후 적정 온도로 바로 냉각 시키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선한 원유 상태 그대로 2~3일내 유통이 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어 맛과 신선함, 거기에 안정성까지 보장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