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단골 질환 식중독, 치료와 예방법은?

(출처 shutterstock, 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음식물 속 세균 증식이 쉽게 이뤄진다. 이에 따라 다른 계절에 비해 식중독 감염위험이 높아 음식 섭취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식중독 증상과 대처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식품 혹은 물을 섭취해 인체에 유해한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등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만들어낸 독소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여름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원인 균으로는 살모렐라균,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주된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구토와 계속되는 설사, 물만 마셔도 토하거나 음식 섭취 시 설사가 더욱 심해지는 증상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신체가 독소, 세균이 음식물과 함께 체내로 들어왔을 때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나타나게 된다.

치료법은?

식중독 치료는 구토, 설사로 탈수와 전해질이 부족해져 전신이 무기력해지고 몸을 움직이는 데도 힘이 들기 때문에 빠져나간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간혹 음식물이나 물을 마시면 설사가 늘어날까 겁이나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으로 만약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더 심해져 회복이 늦어질 수 있고 설사는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몸의 노력이기 때문에 꼭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혈 변이나 발열 등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지사제를 과도하게 투입할 경우 오히려 장 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 배출이 늦어져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 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길 바란다.

예방법은?

개인이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예방법은 음식에 사용되는 칼, 도마, 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사용하고 칼과 도마는 채소 용, 고기용, 생선 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닭을 집에서 조리해 익혀 섭취하는 경우 닭 내장에 기생하는 캠필로박터균이 닭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도마와 칼 등에 그대로 남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젖은 행주를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므로 행주는 끓는 물에 삶고 건조해 사용하거나 일회용 타월 혹은 물 티슈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고기나 어패류는 조리할 때 반드시 내부까지 익혀서 섭취해야 하고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지 않을 때는 즉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채소류는 중성세제에 담근 후 2~3회 이상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고 도시락, 김밥 등 조리 식품은 구매 후 4시간 이내에 빨리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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