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완치 가능? 발생 원인, 증상, 예방, 치료방법 어디까지 알고 있나

(출처 shutterstock, 클립아트코리아)

안구건조증은 눈에서 충분한 눈물이 나오지 않거나, 생성된 눈물에 성분이 변해 눈을 윤활하게 유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안구건조증 발생 시 가려움, 눈이 빨갛게 부어 오르는 등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시력에 영향을 미치거나 눈에 입는 화상인 각막 화상,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내에서 생활하고 난방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가 낮아져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된다.

눈은 외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겨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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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은 무엇인가]

안구건조증은 눈물을 눈 위에 머무르게 하는 점액층, 눈물막의 주 성분인 수성층,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지방층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또는 수성층이 부족하거나, 마이봄선에서 분비되는 지방층이 부족해 수성층이 빨리 증발할 때 발생한다.

[안구건조증 증상]

■ 안구나 그 주변에 끈끈한 점액이 생긴다.

■ 눈이 충혈된다.

■ 눈이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 렌즈 착용이 어렵다.

■ 야간 운전시 어려움을 느낀다.

■ 시야가 흐릿해 진다.

■ 눈이 피로하다.

눈물은 눈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세균,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고 있어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증발할 경우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된다.

안구건조증 발생 시 눈에 모래가 굴러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심한 경우 두통까지 동반될 수 있다.

또한 평상 시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이로 인해 상피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의 경우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 콘택트렌즈 착용, 백내장, 라식 수술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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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예방 방법]

■ 겨울철 실내가 덥고 건조할 경우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끓여 주위 습도를 높여준다.

■ 바람, 먼지, 매연이 심할 때 보안경 착용해준다.

■ 황사가 심할 경우 콘택트렌즈 사용을 자제한다.

■ 컴퓨터 작업량이 많을 때는 눈의 건조 방지를 위해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준다.

■ 손을 잘 씻고, 눈꺼풀 가장자리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건조 증상이 심할 때에는 따듯한 수건으로 눈을 찜질한다.

■ 비타민A가 함유된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한다.

안구건조증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상 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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