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 요즘, 오후에는 더울 정도로 날씨가 많이 좋아졌는데요.
오늘은 봄에 만날 수 있는 새콤달콤한 봄 제철 과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딸기(1월~5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과일인 딸기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펙틴 성분이 체내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줘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비타민C, B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로 회복 및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게 해줍니다.
■ 오디(5월~6월)
뽕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 오디는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는 ‘블랙 푸드’의 대표 주자입니다.
오디에 함유되어 있는 리톨과 리놀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해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데요.
또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예방 및 피부 미용, 눈 건강을 지켜주고 철분이 빈혈 예방, 칼슘 및 마그네슘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오디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 체리(5월~6월)
체리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 살균 효능이 있습니다.
아스피린보다 10배 이상 높은 소염 작용으로 관절염, 통증 등 염증 개선에 효과적이며, 멜라토닌 성분이 수면 사이클을 유지하고 조절해주어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이 숙면에 도움을 주는데요.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이 시력을 보호해주며 비타민C가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며 식욕을 돋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 골드키위(5월~6월)
일반 키위보다 당도가 높은 골드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하루 한 개만 섭취해도 성인 일일 권장량을 채울 수 있는데요.
베타카로틴, 칼륨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노폐물 및 나트륨을 제거해줘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A, C, 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및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색소 침착을 억제하고 베타카로틴이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단백질 분해효소 액티니딘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해 장 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며, 저칼로리에 다양한 비타민 및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제철 과일은 그 시기에 섭취해야 영양소가 가득하고 맛이 좋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새콤 달콤한 제철 과일로 나른해지는 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