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문화 확산, 오늘부터 나도 ‘식집사’

(출처 shutterstock, 클립아트코리아)

집이나 회사 등 일상을 보내는 공간에서 식물을 키우는 반려 식물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그로 인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는 해시태그 반려 식물을 검색하면 110만개가 넘는 게시 글이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이에 ‘식집사’라는 단어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식집사는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식물을 기르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한다.

반려 식물의 효과

사람들이 반려 식물에 관심을 갖는 건 정서적 안정감 때문이라고 한다. 기르기 쉬운 식물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얻기도 하며 식물과의 교류를 통해 관계에 흥미를 갖고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도시화, 산업화에 따라 좀처럼 풀을 접하기 어려워진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직접 반려식물을 키우며 일상에서 식물의 싱그러움을 즐기려는 이들도 늘었다고 한다.

식집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 성장세도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스태디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가드닝 시장은 2019년 1040억 달러에서 2024년 1270달러로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며 국내 가드닝 시장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 한다.

반려식물 콘텐츠 강화

한 라이스타일 어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원예/가드닝 카테고리에 대한 고객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다. 해당 어플에서는 약 4만 2000개의 식물 관력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고객 관심이 늘면서 판매하는 식물의 종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몬스테라, 유칼립투스, 아레카야자와 같은 공기 정화 식물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다.

수경재배식물도 인기

일반 화분에 식재된 식물 외에도 수경재배식물 판매량도 늘고 있다. 수경재배식물의 경우 흙 없이 물로만 키우는 방식으로 관리가 쉽고 벌레 걱정을 덜 수 있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키울 수 있는 식물로 꼽히고 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집사 유저가 많아지면서 관련 콘텐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관련 라이프 앱에 따르면 식물이 포함된 사진 수만 14만 6000장이고 반려식물, 식집사 해시태그가 달린 사진은 약 2만장 이상을 기록 중이라고 한다.

인기가 많아지는 만큼 초보 식집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처음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에 프로 식집사들이 각종 노하우를 공유하여 초보 식집사를 위한 가이드를 만들어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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