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 소식하면 노화도 늦춰진다

출처 shutterstock, 클립아트코리아

과식은 평소 식욕보다 식욕이 많아진 상태에서 이미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보통 이상으로 식사하는 경우를 말한다.

누구나 과식이 몸에 좋지 않고, 금새 비만이 되는 지름길임을 알면서도 식욕을 이기지 못한 채 지속적으로 과식을 하게 된다.

과식의 원인으로는 늦은 밤에 먹는 야식이나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는 간식 등이 있으며, 많이 먹어도 칼로리 소비가 많다면 과식이 되지 않으나, 조금 먹더라도 소비가 적으면 과식이 될 수 있어, 먹는 양을 무조건 줄인다기 보다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음식물은 일정량 체내에서 조절이 가능하지만, 일정량 이상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 흡수율이 떨어져 배변량이 많아지고, 심한 경우 위장 장애까지 일으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먹은 경우 복통, 설사,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러한 과식이 반복 될 경우 위장 뿐 아니라 다른 몸 속 장기들의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 될 수 있다.

->심장

과식을 하면 혈액 순환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심장의 기능이 나빠져 몸에 충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하는 심부전 환자의 경우 심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심근의 수축력을 올리기 위해 과식을 피하고 식사를 조금씩 나눠 먹으라고 권유할 정도로 과식은 심장에 좋지 않다.

->부종

과식이 지속될 경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체액이 혈관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는 심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체액이 혈관에서 빠져나가 조직에 고이게 되는데, 특히 발목 부위에 부종이 자주 생길 수 있다. 낮보다 밤에 소변을 많이 본다거나, 피로감과 불면증, 소화불량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고혈압

반복적인 과식은 증상이 없는 고혈압을 야기할 수 있다. 증상이 없는 고혈압은 심방이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심방세동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뇌졸중 혹은 뇌경색, 뇌출혈, 심장병 등 혈관병을 야기하는 시작이 될 수 있다. 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장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에이징’에 따르면 열량을 25% 줄인 식사를 2년 동안 꾸준히 했을 경우 노화 속도가 2~3% 가까이 느려졌다고 한다. 이는 사망위험을 15%나 줄인 것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노화는 피부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과식을 줄이고 음식을 적정량만 섭취하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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